“카에스!” “오, 아들··!” 다급히 오는 날 향해 팔을 벌리는 카에스를 무시하고 지나치며 리우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리우는?” “··아들 너무해!” 장난칠 시간 없다고··! 내가 다시금 리우의 행방을 묻자, 원망어린 표정으로 저쪽을 손으로 가리켰다. 카에스의 손짓을 따라 시선을 돌리자, 웬 천사무리가 복작이며 무언가를 빙 둘러싸듯 모여있었다. “··네...
···· 말 그대로 침묵만이 이 곳을 잠식했다. 내가 뭘 잘못들었나...그도 그럴게 대뜸 인간계로 내려가라니, 말도 안된다. 누구도 아니고 내가 왜 이런 책임까지 떠맡게 되어버린거야··? “마, 말도 안됩니다 이건···.” “허허, 무엇이? 온전히 네 녀석만 따르고 있지 않느냐. 그 아이가 그릇을 채우기 위해서는 더 보고들을 것이 많다. 그리고 그를 움직이...
우여곡절 끝에 인간계에 도착한 아벨과 루카스는 일단 산속으로 항햠 – 인간계로 넘어올 때는 차원을 넘어야하기 때문에 생명력이 반토막이 나버림 – 뱀파이어라 피를 섭취하면 생명력이야 얼마든지 채울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음 – 아벨 상태가 매우 좋지않음을 알기에 루카스는 서둘러 쉴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함(아벨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 정신상태가 원래...
키워드 : 지속적인 정신적 피해로 미쳐버림, 혼란, 외로움 세계관 : 마족과 신들은 사이가 매우 나쁨. 인간들 또한 마족을 싫어함. 뱀파이어도 마족에 속함 마계과 인간계는 원래 한 세계로 통합 되어있었지만 마족들이 인간들을 학살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주신이 마족들의 세계는 마계로 인간들의 세계는 인간계로 나누어 분리 해버림. 마족은 신들의 기운이 나는 것들은...
아벨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져 다른 귀족에게 팔려나감 - 팔려가서 노예짓을 하고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감(정신 이상 생기기 시작) - 100살 무렵 감금 당해있었을 때 손님이 왔다는 소리에 탈출하여 몰래 보러감 - 그곳에서 웃는게 이쁜 남자아이를 봄-그후에 계속 같은 꿈을 꿈 - 한남자가 어떤 여인에게 너는 멸시당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갈거라고...
그는 내게 말했다 너는 멸시 당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사랑받지 못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나를 향해 재밌다는 듯이 비웃음을 짓고 있는 그를 보며 나는 말했다. 엿먹어 라고. 먼 미래에 내가 멸시당하고 사랑받지 못하며 살아가고 내가 미쳐서 살인을 저지른다해도. 내 반쪽이 나를 찾아와 위로해 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 아이는 나와 다르니까. 너와 내가 비록 ...
-273년 후. “리안, 일어나.” 나를 깨우는 손길에, 이리저리 몸을 피하며 뒤척였다. 이 푹신하고 안락한 침대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단 말이야···. “우음, 로우 5분··5분만 더어···.” 잠에 취해 이불 속으로 더욱 파고들며 웅얼거리자, 평소 날 깨우던 목소리가 아닌 장난기 가득한 이의 목소리가 속삭였다. “난 로우가 아니다만··?” “무슨···?!...
생을 마감하기 전, 기억나는 것은 불타는 집 안에 서 있던 나였다. 불길 때문에 피부가 타들어가고 녹아내리는데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저 눈을 감기 전 보았던 달이 눈앞에 일렁이는 화염 때문인지 붉게 타오르는 것처럼 보였다. 무척 아름다웠다··· . . . . . . . . . . . 하고, 분명 죽었을 나였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환생이라는 것을...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